JTBC 월화드라마 ‘무정도시’에 출연 중인 남규리가 죄수복을 입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허름한 수의임에도 불구, 청초한 아름다움을 드러내고 있다.
극중 남규리는 강간미수범 폭행으로 억울하게 수감됐다가 죽은 언니 경미의 복수를 위해 언더커버 경찰로 마약밀매조직에 잠입하게 되는 인물로, 경미의 애인이었던 열혈형사 형민(이재윤)의 권유로 언더커버가 되기로 결심, 복역 중인 마약밀매의 큰손인 진숙(김유미)과 친분을 쌓기 위해 일부러 수감된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수의를 걸치고도 아름다움을 드러내는 남규리의 자태에 “수의가 무색하게 너무 예쁜 거 아니냐” “정도껏 예뻐야지 지나치면 민폐다” 등의 시샘어린 반응이 쏟아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무정도시’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