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철이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예비신부 한혜진에게 축가를 선물했다.
1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이승철은 “축가가 많이 들어오는데 내가 안 해준다. 히트곡 중 축가할만한 노래가 거의 없다”고 말했다.
그는 “특별하게 오늘”이라고 말하며 한혜진에게 탁자 밑에서 꺼낸 부케를 건넸다. 한혜진은 뜻밖의 선물에 깜짝 놀라며 미소를 머금었다.
이후 이승철은 결혼식에 어울리는 ‘그대 내 품에’를 다시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MBN스타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