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테러 라이브’가 배우 하정우의 반전매력을 느낄 수 있는 스틸을 공개했다.
극중 하정우가 맡은 윤영화라는 캐릭터는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잘 나가는 마감 뉴스 진행자에서,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밀려난 방송국 간판앵커다.
그는 라디오 생방송 도중 “한강 마포대교를 폭파하겠다”는 신원 미상 청취자의 협박 전화를 받게 되는 인물이기도 하다.공개된 첫 번째 스틸은 마포대교 폭탄테러가 발생하기 전 여유가 넘치는 하정우의 모습을 담고있다.
반면 눈앞에서 마포대교가 폭발한 것을 목격, 마감 뉴스 복귀로의 일생일대 기회임을 직감하고 테러범과의 전화 통화를 생중계하기로 결정한 후에는 깔끔한 정장차림의 냉철한
이처럼 하정우의 극과 극 반전 매력을 포착한 스틸은 본편에서 그가 보여줄 다채로운 감정의 스펙트럼을 예고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한편 하정우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더 테러 라이브’는 오는 8월 1일 개봉한다.
[MBN스타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