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5일 개봉한 이 영화는 전날 전국 1023개 상영관에서 관객 18만 8324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406만 2775명을 기록 중이다.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달동네 슈퍼집 바보가 사실은 북한 최정예 스파이라는 독특한 설정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동네 바보(김수현), 록커 지망생(박기웅), 고등학생(이현우)으로 신분을 속이고 남한에 숨어든 북한 최정예 스파이 3인방의 이야기를 그렸다. 지난 5일 개봉 당일에만 49만여명을 동원해 한국영화로는 역대 최대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아울러 개봉 2일 만에 100만 관객을 넘기는 괴력을 발휘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