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성모가 오랜 만에 예능 복귀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MBC ‘파이널 어드벤처’에서 태국 첫 촬영을 시작으로 북 마리아나 제도까지 장장 7800Km의 레이스를 펼치는 7팀의 첫 레이스가 공개된다.
조성모는 과거 KBS ‘출발 드림팀’ 당시 부상으로 오랜 공백 기간을 가졌음에도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되찾기 위해 국내 최초, 대규모로 제작되는 서바이벌 레이스 ‘파이널 어드벤처’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에 ‘파이널 어드벤처’ 제작진은 "조성모는 레이스를 위해 출국하던 당시, 마치 소풍을 떠나는 아이처럼 밝은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조성모는 본 촬영에 돌입한지 불과 1분 만에 치열한 서바이벌을 실감하고 무서운 승부욕을 드러내며 오직 레이스에만 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그의 마음과는 다르게 첫 미션부터 아이템 가방과 카누를 빼앗기고 검은 연기가 피
조성모는 그와 함께한 제작진들에게 “나도 나이를 먹었나 보다”며 “예전 ‘출발 드림팀’ 하던 그때의 내가 아니다. 몸과 마음이 따로 논다"라는 솔직한 발언으로 촬영장에 한바탕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MBN스타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