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관계자는 13일 "엠블랙 이준이 오늘(13일) 서울 모처에서 미란다커와 'SNL코리아' 콩트 녹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준은 최근 엠블랙 'SNL코리아' 출연 당시 선보였던 '블랙스완'을 미란다 커와 다시 한번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당시 이준은 타이트한 발레 타이즈를 입고 등장해 민망함을 감추지 못하는 연기로 큰 웃음을 줬다. 미란다 커는 이준 뿐 아니라 호스트인 이범수와 함께 조폭 콩트를 연기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미란다 커는 이번 방한기간 동안 ‘SNL 코리아’ 뿐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이미 12일 KBS 2TV ‘개그콘서트’ 녹화에 참여했으며 MBC뮤직 '손담비의 뷰티풀 데이즈', 'SBS E채널 '서인영의 스타 뷰티쇼' 등에도 출연한다.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지는 두산 베어스 대 SK 와이번스 경기의 시구자로도 나선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