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교실’ 고현정이 항의를 하러 온 학부모들을 자신의 편으로 만들었다.
1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에서 마여진(고현정 분)의 학생들은 그녀의 폭정에 괴로워하며 자신들의 어머니에게 고발했다.
이날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고발에 거센 기세로 교문 앞에 모인다. 하지만 그들은 마여진과 면담한 후 태도는 180도로 바뀌었다. 모두 마여진의 맞춤식 상담과 화려한 언변에 넘어간 것,
그녀는 얼차려 벌을 주며, 부모님들의 태도가 바뀐 이유에 대해 “내가 너희들보다 너희 부모님들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부모들은 자기 아이가 특별하기 원한다. 그럼 어떤 선생을 원할까. 성적을 올려주겠다는 선생이 좋은 선생님이 되는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MBN스타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