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밴 우승민이 ‘무릎팍도사’ 촬영 중도 촬영장을 무단이탈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올밴은 정준하가 이야기를 하던 중 갑자기 일어나 무대 뒤로 나가는 돌방행동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올밴의 갑작스러운 촬영장 이탈에 MC 강호동과 인턴도사 김나영, 게스트 정준하는 크게 당황했다. 정준하는 “그럴 수 있다. 내 이야기가 지루할 수 있다”고 자책했고, 김나영은 “중간에 막 나가도 되는 것이냐”며 문화적인 충격을 표시했다.
올밴은 이후 천연덕스럽게 돌아와 자리에 착석했고, 이에 강호동은 “풍부하지 못한 방광을 가졌다”고 말하며 그가 단순히 화장실에 다녀온 것임을 알렸다.
[MBN스타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