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월화드라마 ‘상어’(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 차영훈)측은 김남길과 손예진의 일본 오키나와 촬영 뒷모습을 공개했다.
김남길은 ‘상어’에서 아버지의 억울한 죽음에 대해 복수하기 위해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에게 칼날을 겨누고 있는 한이수 역으로, 손예진은 자신의 주변에 일어나는 의문의 사건들을 파헤쳐 나가는 검사 조해우 역으로 출연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두 사람은 시청자들에게 ‘믿고 보는 배우’로 불리며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촬영을 준비하는 대기시간이나 쉬는 시간에는 촬영장 웃음제조기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는 후문.
공개된 사진은 지난 5월 오키나와에서 촬영한 사진으로 두 사람의 멜로 장면 중간에 촬영된 사진. 김남길에게 손예진이 기댄 후 웃음을 터트린 장면이다.
두 사람은 촬영장 안팎으로 ‘케미 커플’로 불리며 두 사람 특유의 해피 바이러스를 뿜어내 빡빡한 촬영 스케줄로 지친 현장에 비타민과 같은 활력소가 되고 있다. 소품을 활용해 ‘깨알재미’를 만들어 내거나, 귀여운 표정이나 말투로 위트 있고 재치 넘치는 농담을 하며 웃음 가득한 촬영장 분위기를 만들어 내고 있다는 후문.
제작사 측은 “두 사람이 촬영장에 나오면 분위기가 밝아진다”며 “장난도 치고 농담도 함께 나누며 모두가 스트레스를 풀고 있다. 두 사람 덕분에 즐겁고 재미있게, 힘든 것도 잊고 촬영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가 기대되는 ‘상어’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