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는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조금 전 비몽사몽 일어났는데 엄마는 외출을 한 상태고 천둥이가 갑자기 집에 들어왔다. 드라이 리허설 하고 온 모양인데 밥 먹고 금방 다시 나가야한다고 했다. 흠.. 내가 음식을 잘 못하지만 밥상을 차려주기로 했다!!! 메뉴는~ 계란후라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따르면 천둥은 “또 껍질 들어있는 거 만들어줄려고?” “계란에 소금 안 넣었어?” “이거 다 익었어?”라며 불안해하면서도 밥 한 톨 남기지 않았
산다라는 “집밥이 그리웠던 동생을 위한 사랑이 듬뿍 담긴 큰누나의 밥상. 시간이 없어 급히 차리느라 초라한 밥상이지만 이밥을 맛있게 먹고 오늘 뮤뱅 무대 잘하길 바라”라고 덧붙여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했다.
한편, 산다라는 지난 4월에도 천둥을 위해 만든 도시락을 공개하는 등 남다른 우애를 과시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