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 마마’가 깜짝 반전을 예고했다.
오는 15일 방송 예정인 SBS 주말드라마 ‘원더풀마마’에서 복희(배종옥 분)의 아들로 추정됐던 두 인물 훈남(정겨운 분)과 윤재(황동주 분)가 의형제 사이임을 예고해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지금까지 전혀 아무런 관계가 없어 보였던 훈남과 윤재가 이미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내왔던 의형제 같은 사이였다는 사실이 처음으로 밝혀지는 것.
앞서 진실을 털어놓을 듯 했던 은옥은 범서가 여전히 복희를 마음에 두고 있다는 배신감에 사로잡혀 범서에게도 아들의 존재에 대한 비밀을 끝내 함구하겠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
이를 눈치 챈 범서가 그런 그녀에게 분노를 폭발시키는 장면은 더욱 더 아들에 대한 진실을 쉽사리 속단하기 어렵게 만들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일찍부터 복희 친아들로 유력시됐던 훈남과 윤재가 가까운 형 동생 사이라는 사실이 더욱 시청자들을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다.
[MBN스타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