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성경이 과거 전 남편이 이혼 후 암으로 세상을 떠난 사실을 밝혔다.
14일 방송 예정인 SBS ‘땡큐’ 녹화에서 불화로 몇 년간 보지 않던 김성령 김성경 자매가 화해 여행을 떠났다.
이날 녹화에서 김성경은 현재 싱글맘으로 살아가는 고충에 대해 털어놓았다.
이어 “혹시 티가 날까봐 더 집중해서 활기차게 뉴스를 진행하고 무사히 방송을 마쳤다”고 당시를 회상하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에 언니 김성령은 동생이 겪은 이혼과 전 남편의 암선고와 죽음까지 옆에서 지켜보며 느꼈던 안타까웠던 심경을 털어놓으며 김성경을 위로했다.
[MBN스타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