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강호동이 폴댄스를 하다가 대형사고를 당했다.
15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 강호동은 폴댄스에 도전했다.
이날 폴댄스 대회에서 챔피언으로 뽑힌 정경민 씨와 준우승을 한 황지예 씨가 출연했다. 두 사람은 봉에 매달린 채 팔과 다리의 힘으로 온몸을 버티며 아름다운 춤을 선보였다.
강호동은 박력있게 두 손으로 봉을 잡은 채 다리를 벌리고 아트를 선보이려 했다. 하지만 강호동 매달리는 순간 그의 중심부가 봉을 부딪히며 말 못할 아픔을 겪게 됐다.
이에 ‘대형사고’라는 자막이 떠 보는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MBN스타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