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하나 기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8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지난 18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이란과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후반 15분 이란의 레자 구차네자드(스탕다르 리에주)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0-1로 패했다.
이날 대한민국은 이동국(전북)과 김신욱(울산)을 투톱으로 내세우고, 좌우 날개에 손흥민(레버쿠젠),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을 각각 배치하며 전위를 다졌으나 무위로 돌아갔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8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사진=MK스포츠 |
이로써 대한민국은 지난 1986년 멕시코 대회 이후, 8회 연속이자 처음 출전한 1954년 스위스 대회를 포함해 통산 아홉 번째다.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