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지 아나운서는 1월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직관이 제맛"이란 짤막한 글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의 홈 경기장 로프터스 로드 스타디움 앞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경기에는 박지성이 선발출전 했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트위터에 당시 찍었던 사진들을 올리며 "왜 셀카 밖에 없냐고요?"라며 "혼자 보고 왔거든요"라고 설명했다.
김민지 아나운서가 당시 박지성과 교제 중이었다면 멀리 영국까지 혼자 가서 경기를 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풀리는 것.
한편 19일 한 매체는 두 사람이 18일 오후 한강시민공원 잠원지구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사진에 담아 두 사람의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우산 하나를 함께 쓰고 팔짱을 끼거나 손을 잡는 등 연인으로 밖에 볼 수 없는 다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