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축구선수 박지성이 7월 결혼설을 일축했다.
박지성은 20일 오전 수원 월드컵 컨벤션웨딩홀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본래 이 자리에서 오늘 열애 사실을 깜짝 발표를 하려고 했는데, 사진이 포착되는 바람에 이렇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앞서 지난 19일 한 매체는 박지성 선수와 김민지 SBS 아나운서와의 데이트 사진을 단독 보도했다. 그 사진으로 인해 박지성과 김 아나운서는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에 계속 머무는 등 화제에 중심에 섰다. 이에 김 아나운서는 이날 저녁 SBS ‘한밤의 TV연예’와의 인터뷰를 통해 열애 사실은 인정했다.
박지성이 7월 결혼설을 일축했다. 사진=mk스포츠 |
한편, 김 아나운서는 이화여대 서양화과를 졸업해 SBS 17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현재 SBS 러브FM ‘김민지의 행복한 아침’, SBS ‘생방송 투데이’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등을 진행하고 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