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는 “류수영이 ‘변호인’에서 부산 1위이자 전국 10위 안에 손꼽히는 대규모 건설회사인 해동건설 부회장 이창준으로 분한다”고 밝혔다.
이창준은 극에 없어서는 안 될 핵심적인 존재로 송강호에게 달콤한 제안을 하는 차분하고 냉철한 엘리트다. 해동건설 증여세를 줄일 목적으로 만난 변호사 송강호에 거액의 성공보수를 약속하며 운동권 변호인을 그만둘 것을 회유, 극의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다.
‘변호인’은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한 인권변호사의
한편,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 사나이’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류수영은 8월 방송되는 드라마 ‘트윅스’에 이어 영화 ‘변호인’에도 캐스팅되면서 예능-드라마-영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