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열은 19일부터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 바이올렛에서 열리는 기획전 '센스 앤 센시티브(Sense & Sensitive)'에 수묵담채화 5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추가열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미술에 관심이 높았고, 그동안 미술과 음악을 주제로 공연을 하다가 동양화가 선봉 홍형표 선생에게 그림을 사사했다.
이미 지난 3월에도 사군자 문인화를 그리는 작가들의 모임인 선봉문인화회와 수원미술전시관에 단체전을 열었던 추가열은 “어릴적 미술에 관심이 많아 초등학교부터 고교까지 미술부에 있었다, 음악을 하느라 한동안 잊고 지내다가 2년 전 문인화의 대가 홍형표 작가를 만나면서 문인화에 눈뜨게 됐다”며 “평생 기타, 음표를 소재로 그림을 그리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SM 엔터테인먼트 출신으로도 유명한 추가열은 최근 일본의 사와나야기 기획사와 계약, 9월경 일본서 앨범을 발표하고 소극장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