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일본 치바의 마쿠하리멧세에서 열린 ‘MTV VMAJ 2013’은 최우수 앨범, 최우수 비디오, 최우수 그룹 비디오 등 16개 부분에 대해 수상 작품들을 발표했다.
이날 MTV VMAJ 2013은 유명 일본 가수 AKB48 센터 출신 마에다 아츠코와 유명 배우 카네코 노부아키가 MC를 맡았으며, EXILE, 니시노카나, CARLY RAE JEPSEN 등이 시상식에 함께해 무대를 선사했다.
MTV VMAJ 2013의 베스트 앨범상 후보로 오른 2PM은 일본 정규 2집 ‘LEGEND OF 2PM’의 수록곡 ‘Masquerade’ 뮤직비디오로 인기를 얻으며 베스트 앨범상을 수상했다.
특히 함께 후보에 올랐던 니시노카나, LINKIN PARK, ONE DIRECTION, CARLY RAE JEPSEN 등 유명 아티스트들을 제치고 최우수상을 수상, 2PM의 일본 내 인기와 위상을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2PM은 영상으로 “지난해 VMAJ 시상식에서 많은 훌륭한 아티스트 분들과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영광이었는데, 올해도 이렇게 큰 상을 수상해 감사하다. 한국 콘서트로 아쉽게도 시상식에 함께 하지 못해 유감스럽다. 2PM의 멋진 모습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2PM은 21일과 22일 아시아 투어 콘서트 ‘What time is it’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종료하고 국내외 개별 활동에 들어간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