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슬기는 지난 23일 오후 1시 서울시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살 연하의 신부 주아영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지인과의 식사자리를 통해 추엄 만난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해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고슬기의 신부 주아영 씨는 미술을 전공한 미모의 재원으로 최근까지 아이들을 가르쳐왔으나 현재 카타르에서 시작될 신혼생활을 준비 중인 상태다.
고슬기는 “오래도록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확고해졌다”며 “이 사람과 평생을 함께 하고 싶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슬기는 ‘중동의 코리안리거;로 불리며 카타르리그 엘자이시에서 활약 중이다. 두 사람은 카타르에서 신접살림을 차릴 계획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