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 백년의 유산'이 마지막회에서 첫 회 시청률보다 약 2배 높은 수치의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하며 종영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6월 23일 방송된 '백년의 유산' 마지막 50회는 전국 가구 시청률은 29.9% 로 지난 49회 시청률보다 2.5%P 상승했다. 또 첫 회(2013년 1월 5일) 시청률 14.9%보다는 약 2배 높은 시청률로 프로그램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수도권에서 '백년의 유산'의 이날 시청률은 무려 35.0%까지 상승했다.
'백년의 유산'의 주 시청자는 여자 50대(20.4%), '여자60대 이상'(17.1%), '남자60대 이상'(14.6%)으로 50대 이상 시청자들이었다.
한편 23일 방송된 마지막 회에서 이정진은 교통사고 후유증을 겪지만 채원과 결혼을 위해 재활치료를 감행, 결혼식장에서 자리를 털고 일어나면서 감동의 장면을 연출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