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꽃보다 할배’ 티저 영상 캡처) |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측은 24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마지막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게재된 영상 속에는 백일섭이 손녀와 영상통화를 하며 행복한 미소를 짓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에 이순재와 신구도 영상통화에 참여, 백일섭의 손녀에게 “까꿍”이라고 말하는 등 손녀딸 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이순재가 “에미 얼굴 좀 보자”고 말해 백일섭은 딸과의 영상통화를 시작했다. 이순재는 백일섭의 딸에게 “나는 너를 다섯 살 때인가 여섯 살 때 보고 처음 보는 것 같아”라고 오랜만에 인사를 전했다.
그 모습을 유심히 바라보던 신구는 “근데 나도 봐야죠”라며 끼어들었다. 그는 백일섭의 딸을 향해 “아유~ 그런데 왜 일섭이한테 가셨습니까”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는 신구가 백일섭의 딸을 그의 아내로 착각해 말 실수를 한 것.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딸에게 어쩌다가” “‘꽃보다 할배’ 너무 기대된다. 챙겨봐야겠다"” “일섭아저씨 따님 굴욕인
한편 ‘꽃보다 할배’는 ‘1박2일’ 나영석PD가 CJ E&M로 이적한 후 처음 선보이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맏형 이순재를 주축으로 둘째 신구, 셋째 박근형, 막내 백일섭, 43세 젊은 피 이서진이 함께 9박10일간의 유럽 배낭 여행기를 그린다. 7월5일 첫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