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는 24일 방송된 KBS 쿨FM ‘홍진경의 두시’에 출연해 “연습생 시절, 한효주와 룸메이트로 함께 살았다”고 운을 뗐다.
아이비는 “지금은 각자 돈도 벌고 집도 사 같이 살 일은 없을 것”이라며 “과거 함께 살았을 때 한효주는 생각보다 독특한 면이 있는 친구였다”고 폭로했다.
그는 “나는 대중적인 취향인데 한효주는 예술성 있는 인디 영화, 음악을 좋아했다”면서 “같이 영화를 보면 이해할 수 없어서 먼저 나온 적도 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한편, 아이비는 앞서 SBS ‘강심장’에서 한효주와의 인연을 공개한 바 없다. 두 사람은 연예계 데뷔 전 약 4년 여간 동고동락 한 사이로 알려졌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