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배우 남상미가 이상우, 김지훈과 연기하는 소감을 밝혔다.
24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 목동사옥에서 진행된 SBS 새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의 제작발표회에서 남상미는 이상우와 김지훈 사이에서 연기하는 것이 행복하다며 연신 미소를 지었다.
남상미는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두 분 다 매력이 있다. 이상우 씨는 상남자다. 모성애를 자극하는 매력이 있다. 우직한 스타일이다. 김지훈 씨는 센스있고 샤프한 느낌의 매력이 있다. 그래서 선택을 못 하겠다”며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남상미가 이상우와 김지훈 사이서 사랑 갈등을 연기하는 소감을 고백했다. 사진=이현지 기자 |
남상미는 자신과 안 맞는 강태욱(김지훈 분)의 집안에 들어가 살 엄두가 나지 않아 지방 출장을 핑계로 잠시 떠나 온 제주도 올레길에서 김현우(이상우 분)를 만나고 결혼을 갈등하는 송지혜 역을 맡았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남상
‘결혼의 여신’은 서로 다른 가치관과 인생관을 지닌 커플들의 사랑과 갈등을 통해 결혼의 진정한 의미와 소중함을 되돌아보는 이야기로, 오는 29일 첫 방송된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