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하나 기자]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는 지난 18일 공식 기자회견에서 제17회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영화제의 예고편이라고 할 수 있는 올해 공식 트레일러는 모션그래픽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버터플라이의 심재은 감독과 김태균 PD의 연출로 탄생했다.
애니메이션 그래픽의 다양한 기법이 돋보이는 이번 트레일러는 PiFan2013 공식 포스터 속 캐릭터들이 등장해 각자가 체험하는 판타지를 다양한 상황으로 연출한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는 지난 18일 공식 기자회견에서 제17회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사진=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트레일러 |
심재은 감독은 “판타스틱 장르영화제 PiFan의 정체성을 표현하기 위해 일상이나 상상 속에서 누구나 한 번쯤 느껴봤을 판타지를 상황에 맞는 다양한 기법으로 담으려고 노
또한 애니메이션 마니아로 잘 알려진 국내 최고의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가 직접 작곡한 탱고 풍의 곡을 삽입해, 17회 영화제가 갖는 역동성과 속도감을 더했다.
한편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오는 7월 18일부터 28일까지 11일간 부천시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