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가수 로이킴이 자신의 콤플렉스를 고백했다.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IFC몰 내 엠펍에서 로이킴의 첫 정규앨범 ‘러브러브러브’(Love Love Lov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로이킴은 대표적인 엄친아다운 얼굴과 노래 실력을 자랑하면서도 “모든 것을 다 갖춘 사람은 세상에 없다”고 말하며 자신의 부족한 점들을 나열했다.
가수 로이킴이 자신의 콤플렉스를 고백했다. 사진=이현지 기자 |
또한 그는 “몸이 좀 마른 편”이라며 “그런데 배는 좀 나왔다”고 털어놓았다. 그러자 진행을 맡은 전현무는 즉석에서 그의 배를 만졌고 “정말 말랑 거린다”고 폭로해 로이킴에게 굴욕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로이킴은 “음악도 잘하지만 얼굴도 잘생겼다는 말 중에서 ‘음악도 잘하지만’이라는 말이 계속 따라붙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지난 4월 ‘봄봄봄’ 발매 직후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에 랭크되고, 지상파 음악방송 1위 등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으로서 이례적인 기록을 만들었던 로이킴이 야심차게 준비한 타이틀곡 ‘러브 러브 러브’는 꾸밈없이 메시지를 전달하는 로이킴 특유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이번 앨범이 모두 로이킴의 자작곡으로 채워졌다는 것이다. 또한 ‘봄봄봄’으로 호흡을 맞췄던 프로듀서 정지찬(원모어찬스)이 함께 해 음악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로이킴은 오는 27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무대를 갖는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