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8시 방송된 '화성인 바이러스-연예인 특집3탄에는 김현욱 전 아나운서가 '오지랖남'으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김현욱은 휴대폰에 저장된 번호만 4천 5백여 개, 한 달에 인맥관리에 쓰는 비용만 1천만 원에 달한다. 축구, 야구, 교회모임은 물론 각종 홍보대사까지 50여 개의 모임에서 활약 중이다. 김현욱은 이 날 정재계, 연예계를 비롯해 글로벌을 아우르는 화려한 마당발 인맥을 밝혔다.
또 드라마 ‘직장의 신’ 김혜수를 뛰어넘는 폭풍 탬버린 댄스를 선보이는 등 처음 본 사람도 단숨에 10년 지기로 만드는 필살기를 뽐내기도 했다.
tvN ‘화성인 바이러스’ 연예인 특집은 7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 5주간 방송된다. 시간은 저녁 8시, 밤 12시 20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