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수지는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구가의 서’의 여울이로 살아가면서 참 많은 것을 배운 것 같다. 감독님을 비롯한 배우 선배님들이 많이 챙겨주셔서 자신감을 많이 얻으며 연기할 수 있었다. 또 여울이의 성격이 실제 성격과 비슷해서 더 자연스럽게 몰입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감독님께서 말수가 적으신 편인데 촬영이 끝나고 ‘여울이 잘했어’라고 말해주시면 기분이 좋아 그날 잠을 못 이룰 정도였다. 촬영을 할 땐 내가 정말 여울이로 느껴졌고 같이 호흡을 맞춘 승기오빠도 정말 강치로 보였다. 기쁜 마음으로 행복하게 촬영한 작품이다”고 추억을 떠올렸다.
끝으로 시청자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도 잊지 않았다. 그는 “첫 사극 도전이라 서툰 점이 많았는데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힘
한편, ‘구가의서’는 세상을 떠난 담여울을 기다린 신수 최강치가 422년 후인 2013년, 환생한 담여울과 재회하는 반전엔딩으로 지난 25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