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미 이상형 “회색티 입고 땀 흘리는 남자”

배우 남상미가 독특한 이상형을 공개했다.
남상미는 26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 직구 인터뷰에서 컴백작 ‘결혼의 여신’ 배우들과 질의응답을 하던 중 이상형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남상미는 이상형 질문에 “회색 티셔츠를 입은 남자가 이상형”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남상미는 “회색티를 입고 땀을 흘려주면 좋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남상미는 “회색티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측은함을 유도하는 것 같다”고 설명, 독특한 시선을 덧붙였다.
한편 남상미는 지난 24일 ‘결혼의 여신’ 제작발표회에서 “결혼은 중요한 것 같다. 어머니와 아버지도 신중하게 재촉하고 있다. 하지만 나는 정말 편안하고 뜻이 맞는 사람을 만난다면 그때 가서 결혼을 하고 싶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남상미는 “나이 찼으니 적당히 가야지가 아니라 가치관이 맞고, 생각이 맞는 사람을 만나면 언제가 됐든 결혼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결혼관을 전했다.
남상미는 SBS 새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으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