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선은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 녹화에 인기 시트콤 '일말의 순정' 출연자들인 이훈, 김태훈, 도지원, 이재룡과 함께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녹화에서 전미선은 "우리가 낯가림이 심해서 출연을 망설였다"며 "유재석씨와 해피투게더 식구들이라면 우리를 잘 이끌어서 방송을 재미있게 만들어줄 거라고 배우들을 설득해 함께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유재석에게 "오늘 녹화 잘 부탁한다"고 인사를 건넸다.
또한 전미선은 남편 박상훈 감독을 "형님"이라고 부르고 자신의 애칭은 "마님"이라고 부른다며 닭살 애칭을 공개했다. 평소 단아한 이미지의 전미선이 남편을 "형님"이라고 부르는 이유와 변하지 않는 애정을 과시해 해피투게더 식구들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일말의 순정' 팀이 출연하는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은 27일 밤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