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희진-이성용, 지난해 5월 결별 "11년간 교제하다 이별…안타까워"

11년간 교제해온 배우 우희진과 이성용이 끝내 결별소식을 전했습니다.

우희진 소속사 휴메인엔터테인먼트는 27일 오후 “우희진과 이성용이 지난해 결별했다”며 “두 사람이 오랜 연인 사이로 지내오다 서로 바쁜 스케줄로 인해 만남이 소원해졌고 결국 친구처럼 지내다 보니 헤어지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해 결별 무렵에는 한 달에 한 번 만나기도 힘들었다”면서 “결국 오랜 연인관계가 친구처럼 유지되다가 이별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2001년 MBC 드라마 '사랑할수록'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 사이로 발전해 11년간 사랑을 키워왔지만 안타까운 이별 소식을 전하게 됐습니다.

한편 우희진은 KBS 1TV ‘산너머 남촌에는2’에 출연 중이며, EBS 라디오에서 DJ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성용은 2002년작 ‘언제나 두근두근’(KBS) 이후 특별한 연예활동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사진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