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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병사, 부실 군복무 논란…‘어떻게 드러났나’

기사입력 2013-06-2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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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병사들의 부실복무 실태가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올랐다. 사건에 연루된 연예병사들에 대한 처벌은 물론 ‘연예병사’ 제도 자체를 폐지하라는 요구도 빗발치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현장21’에서는 연예사병의 음주 및 개인 휴대전화 사용 등 부실복무 실태를 포착, 보도했다.
이날 방송에는 춘천 위문열차 공연 후 연예병사들이 시내의 한 모텔에 들어갔다가 사복으로 갈아입고 나와 식당에서 음주를 하는 모습과 개인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들 중 이병 A씨와 일병 B씨는 새벽 시내의 안마시술소 두 곳을 방문했으며 취재진이 인터뷰를 시도하자 취재진의 팔을 꺾고 카메라를 뺏으려 하는 등 폭력을 행사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SBS 취재진에게 안마시술소에 출입했던 병사에 대해 “아파서 마사지를 받으러 간 것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취재진이 이미 해당 업소 업주로부터 두 사람이 유사 성행위 서비스를 받으러 왔다는 인터뷰를 받아놓은 상태였다.
앞서 이번 방송과 관련해 문제가 된 연예병사의 측근은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여러 가지 정황을 무시한 채 추측이나 확대 보도가 이루어질 경우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지만 취재 과정에서 추측이나 확대보도 여지는 없었다.
오히려 방송 직후 누리꾼들은 “이들 말고 더 있을 거다. 분명 촬영팀 더 있고 나눠서 취재했으면 다 걸렸을 것” “연예사병으로 나온 놈들 죄다 소환해서 조사하고 다시 최전방 gop로 재입대 시켜라” “어떻게 보이는 이미지랑 이렇게 다르냐” 등의 의견을 게재하며 거세게 비난했다.
물의를 일으킨 사병은 가수 세븐(본명 최동욱)과 상추(본명 이상철)인 것도 드러났다. 이들은 국방부 홍보지원대 소속 이병, 일병으로 각각 복무 중이다.
현재 국방부는 이들과 관련한 조사에 들어갔고, 세븐과 상추는 상부 조치가 내려질 때까지 부대 내에서 자숙 중인 상태다. 무단이탈과 성매수 등에 대해 확인 절차를 거쳐 법규에 따라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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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에 따르면 병의 징계 종류로는 근신(15일 이내), 휴가제한(1회 5일 이내 제한), 영창(15일 이내)가 있으며 최고 징계로는 계급이 내려가는 강등이 있다.
한편, 상추는 전날 오후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후임병인 세븐은 잘못이 없으며, 모든 책임은 선임병인 내가 짊어지겠다”는 뜻을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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