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하나 기자] 배우 정석원이 해병대 출신으로서 영화 촬영에 도움이 되는 점에 대해 밝혔다.
28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용산동 전쟁기념관 뮤지엄 웨딩홀에서는 영화 ‘NLL-연평해전’ 제작 중간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지난 27일 가수이자 아내 백지영의 유산으로 인해 아픔을 겪었지만 약속을 지키기 위해 모습을 드러낸 정석원은 해병대 출신으로서의 영화 촬영에 장점에 대해 묻자 “윤영하 대위는 바르고 군인다운 모습을 가진 분이셨다”며 “제가 해병대 출신이라서 그런지 기본적으로 몸에 익숙해져 있는 부분이 많다”고 입을 열었다.
배우 정석원이 해병대 출신으로서 영화 촬영에 도움이 되는 점에 대해 밝혔다. 사진=이현지 기자 |
정석원이 故 윤영하 소령 역할을 맡아 열연한 3D 전쟁영화 ‘NLL-연평해전’은 11년 전 2002년 월드컵 4강전이 있던 날, 북한군의 기습 공격으로 발생한 제2연평해전 참수리 357호 용사들의 비극적 실화를 스크린에 옮긴 작품이다. 10월 개봉 예정.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