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는 1일 “일본의 대표 일렉트로닉 걸그룹 ‘퍼퓸’(Perfume)의 ‘퍼퓸 월드투어 2nd’와 인기 록밴드 ‘뱀프스’(VAMPS)의 ‘뱀프스 라이브 2013’을 CJ CGV왕십리(1관)와 CJ CGV영등포(7관)에서 6일 오후 5시 55분과 7일 오후 7시에 연이어 HD 중계 상영한다”고 밝혔다.
퍼퓸은 퓨처리즘 콘셉트와 독창적인 일렉트로닉 댄스로 전 세계 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3인조 걸그룹이다. 뱀프스는 일본 내 전설적인 록밴드 ‘라르크 앙 시엘’(L’Arc~en~Ciel)의 멤버 하이도와 오블리비언 더스트의 멤버 카즈가 결성한 록 유닛이다.
CJ CGV프로그램팀 강경호 팀장은 “지난 2012년 ‘하마자키 아유미’의 카운트다운 콘서트와 ‘슈퍼핸섬 LIVE 2012’ 생중계 상영 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또다른 J-POP 콘서트 중계를 결정하게 됐다”며 “J-POP 뿐 아니라 극장에서 더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J팝의 강렬한 일렉트로닉과 록 공연을 대형 스크린과 생생한 사운드를 통해 전달함으로써 콘서트 현장에서의 뜨거운 열기와 감동을 그대로 선사할 예정이다. 각각 2만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