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완은 1일 오후 여의도 63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KBS2 '칼과 꽃‘ 제작보고회에서 “왕 연기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점은?”이라는 질문에 “감독님의 요구에 따라 최대한 자연스럽게 연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감독님이 특히 정통 사극이 지닌 전형적인 말투나 표현 스타일 등 과도한 설정을 싫어하신다”면서 “최대한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촬영 현장이 무덥고 옷이 좀 불편해 어려움이 있는데 최대한 통풍이 잘 되게 입으며 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칼과꽃’은 칼끝을 겨눠야 하는 천륜을 지닌 두 남녀의 비극적인 사랑을 다뤘다. 엄태웅, 김옥빈, 박수진, 최민수 등 화려한 출연진을 자랑한다. 7월 3일 첫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사진 강영국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