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고현정이 연기를 위해 일부러 ‘여왕의 교실’ 원작드라마를 보지 않았음을 밝혔다.
고현정은 2일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 기자간담회에서 원작이 되는 일본드라마 ‘여왕의 교실’ 캐릭터보다 부드럽다는 말에 “의도한 건 아니다”고 답했다.
고현정은 “원작드라마를 일부러 안 봤다. 보면 선입견이 생기기 때문”이라며 “어찌 됐든 일본과 한국은 다르기 때문에 원작의 캐릭터를 고려하지 않았다. 일부로 ‘일본의 마 선생님보다 부드럽게 해야지’라는 생각은 안 했다”고 털어놓았다.
고현정이 연기를 위해 일부로 ‘여왕의 교실’ 원작드라마를 보지 않았음을 밝혔다. 사진=MBC |
같은 질문에 대해 김진민 CP는 “고현정이 연기하는 마여진
‘여왕의 교실’은 6학년 3반의 독재자 마여진 선생에 맞서 싸우는 반 아이들의 고군분투를 그리고 있다. 고현정 외에 김향기, 천보근, 김새론, 서신애, 이영유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일산=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