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tvN 측은 ‘푸른거탑’ 후속으로 ‘환상거탑’을 제작, 방송한다고 2일 밝혔다.
‘환상거탑’은 기존 드라마의 정형화된 소재와 형식의 틀을 과감히 깨고 만화적인 상상력과 미스터리, 스릴러 등의 소재를 거침없이 담아낸 판타지 옴니버스 드라마.
‘푸른거탑’ 김기호 작가가 제작에 참여하는 ‘환상거탑’은 미스터리 영화에서 볼 법한 기묘한 스토리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력한 스릴과 흡입력이 예상된다.
‘환상거탑’에는 배우 조달환을 비롯해 연기파 배우 강성진, 남성진, 사희, 김승현 등이 잇달아 출연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기존에 국내에서 볼 수 없던 기묘한 소재의 스토리와 상상을 뒤집어 버리는 신선한 재미로 수요일 밤을 기다리게 하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17일 오후 11시 첫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