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여자3호, 남자3호에 “돈 얼마나 많이 모았냐” 돌직구

[MBN스타 김나영 기자] SBS ‘짝’ 여자 3호가 남자 3호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3일 방송된 ‘짝’에서 책과 운동을 좋아하는 남자들과 미인대회 출신 여자들이 출연해 짝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이날 여자 3호는 남자 3호에게 현실적인 고민에서 비롯된 질문을 했다. 여자 3호는 “난 현실적인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 솔직히 돈 얼마나 많이 모았냐”고 돌직구를 던졌다.

SBS ‘짝’ 여자 3호가 남자 3호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사진= 짝 방송캡처

이에 남자 3호는 “한 달에 돈 100만원만 있어도 먹고산다”며 솔직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고, 여자 3호는 “다달이 돈을 내야 하는 상황도 있을 텐데 요즘 100만원 갖고 어떻게 사냐. 집이 어디 있는지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후 남자 3호는 “여자 3호와 신념이 다른 것 같다. 최종 선택을 포기했다”고 말하며 두 사람의 인연이 마무리 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