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가요계에 따르면 이효리는 오는 7일 제주도에서 이상순과 함께 MBC뮤직 ‘피크닉라이브 소풍’ 녹화에 나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MBC뮤직 관계자는 4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이효리가 메인 출연진이고 콜라보레이션 할 아티스트를 섭외 중이다. 녹화 장소와 일정을 검토 중인 단계로 아직 확정되진 않았다. 제주도 역시 물망에 오른 장소 중 한 곳이다”라고 말했다.
이효리가 이상순과 한 무대에 선다는 보도에 대해 관계자는 “이상순 역시 콜라보레이션 아티스트로 협의 중인 단계였다”며 연인 이상순과 한 무대에 선다는 보도에 조심스러워했다.
‘피크닉라이브 소풍’은 피크닉 콘서트 형식으로 펼쳐지는 음악 프로그램으로, 다른 성격을 지닌 두 뮤지션이 만나 합동 공연을 선보이는 콘셉트다.
한편 이효리, 이상순은 9월 결혼설에 휩싸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