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아성이 봉준호 감독과의 인연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4일 오후 9시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된 봉준호 감독의 신작 '설국열차' 온라인 라이브 쇼케이스에는 봉준호 감독을 비롯 배우 송강호, 고아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봉준호 감독, 송강호, 고아성이 소개하는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는 물론 '설국열차' 제작기 영상과 캐릭터 영상이 최초로 공개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기차에서 태어난 소녀 요나를 연기한 고아성은 "봉준호 감독님께서 '설국열차'를 같이 하자고 제안하셨을 때 어느 정도 예상했다. '괴물'과 마찬가지로 고생도 많이 하고 절대
특히 고아성은 "어딘가 하자 있는 캐릭터를 연기할 거라고 생각했다"는 재치있는 멘트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송강호와 고아성이 출연한 ‘설국열차’ 원작은 자크 로브와 뱅자맹 르그랑의 ‘설국열차’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영화 '설국열차' 네이버 온라인 라이브 쇼케이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