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호는 최근 KBS2 ‘인간의 조건-전기 없이 살기’ 체험 첫 날 “드디어 예비아빠가 됐다”고 깜짝 고백해 멤버들로부터 축하 메시지를 받았다.
정태호는 “촬영 전날 초음파 검사를 받았다”며 “아이의 콩알만 한 심장이 반짝반짝 움직이는 경이로움에 말을 이을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멤버들은 그동안 촬영을 하며 ‘인간의 조건’을 하며 누군가가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그 아이가 커가는 과정을 보는 것이 진정한 ‘인간의 조건’이라며 이야기한 바 있다. 정태호가 실제 이를 이루게 돼 멤버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박성호는 자신과 같은 아빠대열에 들어서게 된 정태호를 반겨줬고, 또 다른 유부남인 김준호는 진심으로 부러워했다. 7월 6일 밤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