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 아역들이 부른 숫자송이 어른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지난 4일 방송된 ‘여왕의 교실’에서 유학을 가기 위해 전학을 결심하는 나리(이영유 분)를 붙잡는 6학년 3반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교실방화미수사건을 일으킨 나리는 친구들과 화해할 사이도 없이 자신의 생활기록부를 걱정하다 결국 유학을 결정하는 엄마로 인해 전학을 가게 된다.
여왕의 교실 숫자송, ‘여왕의 교실’ 아역들이 부른 숫자송이 어른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사진=여왕의 교실 캡처 |
하나의 주도 아래 모인 반 아이들은 앙증맞은 춤과 함께 해맑은 미소로 ‘숫자송’을 부르기 시작한다. 숫자송을 들은 나리는 생각지도 못한 친구들의 배려에 감동에 눈물을 터트렸고, 자신이 타고 있는 차에서 내려 아이들 앞에 선다.
나리를 본 친구들은 그녀의 귀
아역들의 열연에 힘입어 ‘여왕의 교실’은 3일 방송에서 보여준 9.0%(닐슨코리아, 전국기준)보다 0.5% 포인트 상승한 9.5%를 기록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