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방송된 SBS ‘땡큐’는 배우 오현경과 로커 윤도현, 축구선수 구자철이 함께한 강화도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오현경은 “내 인생에서 가장 슬프고 힘든 일”이라며 악관절 수술 당시 겪었던 고통을 털어놨다. 그녀는 “예뻐지려고 성형수술 한 게 아니다. 너무 아파 성형수술을 할 수도 없다. 악관절 때문에 수술한 거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후유증이 심했다”면서 “미국에서 8개월의 준비 기간을 거친 뒤 10시간에 가까운 수술을 받았지만 실패했
그녀는 “수술 중에 못 깨어났다. 피를 많이 흘려 호흡 곤란을 일으켰고 죽음의 소리까지 들렸다”며 아찔했던 순간을 얘기했다.
또한 체중이 38kg까지 줄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땡큐’ 패밀리 박찬호가 깜짝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