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필립은 6일 오후 경기 가평에서 열린 코미디TV '기막힌 외출-갑을전쟁'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경솔했던 행동으로 프로그램과 형님들(출연자들)에 누가 되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형님들이 용기를 주셔서 다시 합류하게 됐다”면서 “앞서 경솔했던 부분에 대해 반성하고 있다. 겸손한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정말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최필립은 지난달 25일 ‘현장21’을 통해 야기된 연예병사의 안마방 출입 논란에 대해 “‘현장21’이 뭐지? XX 집단인가? 이딴 사생활 캐서 어쩌자는 거지? 미친 XX들. 너희들은 그렇게 깨끗하냐? 참나”라는 글을 트위터에 올려 빈축을 샀다.
논란이 거세지자 최필립은 해당 글을 삭제, “방송 시청을 하지 않은 채 경솔하게 글을 올렸습니다. 심려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는 사과 글을 게재한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