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은 6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청춘나이트콘서트 시즌2’ 공연에서 ‘그때 또 다시’ ‘소주 한잔’ ‘날 닮은 너’ 등 자신의 히트곡을 부른 후 이혼심경을 밝혔다.
임창정은 노래를 마치고 “다시는 노래를 부르지 못할 줄 알았다”며 “여러분 잘 지내셨느냐. 저도 잘…”이라고 말했다. 이어 “살다 보면 별일 다 있는 거 아니겠냐”며 이혼심경을 언급했다.
또 올해 가을 새 앨범을 낼 것이며 후에 영화와 드라마에서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활동 계획을 전했다.
앞서 임창정은 지난 5월 7년간의 결혼생활 끝에 전처와 협의 이혼했다. 이혼 사유는 성격차이인 것
한편 임창정은 1990년 영화 ‘남부군’으로 데뷔한 후 가수로도 이름을 알렸다. 그는 2009년 까지 11장의 정규앨범을 발매했으며 ‘이미 나에게로’ ‘소주 한잔’ ‘슬픈 혼잣말’등 많은 히트곡을 배출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