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박찬경 감독은 이정현 신곡 ‘V(브이)’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뭉쳤다. 이정현은 PARKing CHANce(박찬욱, 박찬경)와 2011 단편영화 ‘파란만장’으로 베를린영화제 황금곰상을 거머쥔 인연으로 이번 컴백에 함께 하게 됐다.
뮤직비디오는 단순한 비주얼 중심 뮤직비디오가 아닌 영화적 요소와 기발한 스토리가 융합된 영상으로 채워질 예정.
이정현의 상대 주인공은 영화 ‘명량-회오리바다’에서 같이 호흡을 맞춘 배우 진구가 나섰다.
한편 이정현 신곡 ‘V’는 여름에 걸맞는 신나는 하우스 댄스 곡으로 이정현이 직접 프로듀싱 및 작사에 참여했다.
풍부하고 완벽한 사운드를 위해 음원 후반작업 역시 세계 최고 스태프인 미국의 스텔링 사운드, ‘탐코엔이 합류했다.
이정현은 11일 메인 스틸컷을 공개한 뒤 티저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22일 쇼케이스를 통해 신곡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