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킥4’ 제작사 “하연수, 유력 후보”…하연수 측 “언제든지”

[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하연수가 tvN 새 시트콤 ‘하이킥4’(가제)의 출연이 유력하다.
8일 ‘하이킥4’의 제작사 초록뱀 미디어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하연수의 출연이 확정된 건 아니지만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현재 유력한 캐스팅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빠르면 다음주 초 출연이 확정되며 늦어도 7월 안에는 캐스팅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연수가 tvN 새 시트콤 ‘하이킥4’(가제)의 출연이 유력하다. 사진=CJ E&M

이에 대해 하연수의 소속사인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병욱PD의 시트콤 ‘하이킥’ 시리즈 출연을 제안받았다”며 “무엇보다 하연수 본인이 ‘하이킥4’에 출연하고자 하는 마음이 강하다. 현재 최종결정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오는 9월 방송예정인 ‘하이킥4’는 극의 중심이 되는 이순재를 제외하고 다른 출연진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총 120부작으로 꾸려지며, 라인업이 확정되는 대로 오는 8월 중순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영화 ‘연애의 온도’에서 이민기의 어린 여자친구 주효선 역을 맡으며 연예계에 데뷔한 하연수는 최근 Mnet·tvN 뮤직드라마 ‘몬스타’에서 여자주인공 민세이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사랑을 받고 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