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동연 “연기 집중, 소속사에선 가수 활동도…”

배우 곽동연이 연기 활동과 함께 가수 활동에 대한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밝혔다.
곽동연은 8일 오후 영등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KBS2 ‘사춘기 메들리’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씨엔블루, FT아일랜드와 같은 소속사. 향후 행보가 궁금하다”는 질문에 “기본적으로 연기에 집중할 예정이지만 가수의 길도 열려 있긴 하다”고 답했다.
그는 “현재 예고에 다니고 있는데 실용 음악 과이고 음악적인 부분에 관심도 많다”면서 “소속사에서도 가수 활동을 병행하길 바라고 있다. 일단은 연기 활동에 집중한 뒤 안정되면 가수 활동도 할 가능성은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학교 생활과 연기 활동을 병행중이지만 전혀 어려움은 없다. 앞으로도 모두 열심히 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사춘기 메들리’는 총 13번의 전학을 하며 ‘있는 듯 없는 듯 지내는 법’을 체득한 정우(곽동연). 또 한 번의 전학을 앞두고 ‘에라 모르겠다’는 심정으로 파격적인 일들을 벌였다가 전학이 취소되면서 벌어지는 사춘기 이야기를 담았다. 10일 밤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사진 강영국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