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SBS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에서 장영남이 ‘줌마스토커’로 변신했다.
13일 방송 예정인 ‘결혼의 여신’에서 장영남은 남편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열혈 주부 권은희 역을 맡아 파격적인 연기변신을 보여주고 있다.
장영남의 귀여운 ‘줌마스토커’ 변신은 지난달 20일 부산 남포동의 자갈치 시장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극 중 남편 승수(장현성 분)와 같은 방송국 간판 앵커인 신시아정(클라라 분)의 사이를 수상히 여긴 은희가 부산 출장길에 나선 두 사람을 몰래 따라다니는 장면이다.
SBS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에서 장영남이 ‘줌마스토커’로 변신했다. 사진= 삼화 네트웍스 |
장영남은 “대학교 때부터 여러 공연을 통해 함께 호흡을 맞춰온 장현성과 함께 작품을 하게 되어 기쁘고 행복하다”며 “누군가를 스토킹하는 것이 올바른 행동은 아니지만 그동안 은희가 승수를 얼마나 사랑하고 믿어왔는지 보여주는 중요한 장면이라고 생각했다. 시
한편 ‘결혼의 여신’은 각기 다른 가치관을 가진 여자들의 사랑과 갈등을 통해 진정한 결혼의 의미와 소중함, 그리고 결혼의 긍정성까지 보여주는 작품으로 남성미, 조민수, 이상우, 김지훈 등이 출연한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