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크 리 감독의 미국판 영화 ‘올드보이’ 포스터가 공개됐다.
‘올드보이’ 배급사인 필름 디스트릭트는 8일(현지시각) 배우 조쉬 브롤린을 내세운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올드보이’ 포스터에는 ‘조 두셋’ 역(한국판 ‘오대수’역)을 맡은 조쉬 브롤린이 이유도 모른 채 갇혀 있던 사설감옥에서 풀려난 직후 큰 트렁크를 열고 나오는 모습이 그대로 사용됐다.
박찬욱 감독의 원작 ‘올드보이’(2003)에서도 ‘오대수’(최민식 분)는 큰 트렁크에 실려 15년만에 사설감옥에서 갑자기 풀려났다.
미국판 ‘올드보이’에는 조쉬 브
미국판 올드보이 포스터를 접한 네티즌은 “미국판 올드보이라니 궁금하다” “올드보이 미국판 포스터 분위기부터 심상치 않네”, “얼른 개봉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